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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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조의 세자 위상 강화와 〈문효세자책례계병〉(178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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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유재빈
  • 미술사와 시각문화 : 제17호 (2016) 90-117
  • 발행기관 :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
  • 발행년도 : 2016
  • 총서유형 : 정기간행물
  • 본문언어 : 한국어
초록
의례의 의주와 실제 거행된 행례가 다를 경우, 그림은 이날의 행사를 어떻게 재현할까? 본 논문은 정조(正祖, 재위 1776-1800)의 첫 아들, 문효세자(文孝世子, 1782-1786)의 책봉례를 그린 《문효세자책례계병》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흥미로운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. 정조가 세자 책립에서 가장 중요시 여겼던 부분은 임금과 세자가 밀착된 소통 구조를 갖는 것과 세자가 신하들에 의해 안정된 지지를 받는 것이었다. 정조는 책봉례에서 두 가지 변용을 통해서 이를 상징적으로 드러내었다. 우선 본래 사신을 통해 대리하는 세자의 수책례(受冊禮)에 임금이 친림하였고, 둘째로 책례 이후 진하례(進賀禮)를 추가함으로써 대신들이... 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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